심플한 AI 이브닝 뉴스 [2024년 03월 09일]
● 최근 인공지능(AI)은 예술 작품 창작에 활용되며, 필립 파레노와 노상호 작가의 전시에서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파레노의 설치 미술은 AI를 통해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반응하며, 노상호의 작품은 AI의 오류를 이용해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변화하는 게임형 AI 작품도 등장하며, AI는 창작 영역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국립연구개발원 연구자 대상 AI 통합 교육 시행, 국가전략기술 중심으로 집중 지원.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교육 제공, 오프라인 실습 및 온라인 학습 병행. 우수사례 발굴, 성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 성과 확산. AI 활용 역량 강화로 연구개발 혁신 최전선에서 활약 지원.
● AI반도체인 HBM 수요 급증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의 기술 개발 경쟁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법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에서 마이크론으로 퇴직한 연구원에 대한 전직 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되기도 했습니다. 대법원은 국가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최대 징역 18년형까지 선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 미국이 인공지능 분야를 주도하자 중국은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과학 예산을 10% 늘렸습니다. 중국은 AI 기술을 교통, 보안, 군사 분야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군사 경쟁에도 대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 오픈소스 LLM인 "리버레이트-큐원1.5-72B"가 별도의 가드레일 없이 시스템 프롬프트를 엄격하게 따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모델은 코드 생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하여 오픈소스 모델 중 최고 수준입니다. 아바쿠스 AI는 모델에 민감한 주제에 대한 응답을 필터링하는 자체 정렬 레이어를 추가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 모델은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되었으며, 1억 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경우 알리바바 측에 라이선스를 요청해야 합니다.
● MBC가 인공지능(AI) PD '엠파고'에게 관찰 예능 프로그램 제작을 맡겼습니다. '엠파고'는 출연자에게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방송 예산에서 출연료까지 AI가 결정했습니다. 출연진은 AI의 융통성 부족과 인간적 개입 부재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자들은 '엠파고'의 학습 과정을 통해 AI가 인간답게 변화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8일 코스피,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로 1.2% 상승. 삼성엔지니어링, 연속 7일 기관 매수로 AI 추천주로 선정. SK하이닉스, HBM 테마 상승으로 추천주 1위. AI종목추천 서비스, 매일 급등 가능성 높은 종목 추천.
● 클라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클라비는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 솔루션 '클라리오'를 개발하여 제공합니다. 클라리오는 중소기업이 LLM을 쉽고 안전하게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클라비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 동아사이언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앤스로픽이 대규모 언어 모델 '클로드3'를 출시했습니다. 클로드3는 현존 최강 모델인 GPT-4를 성능과 속도 측면에서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추론, 수학 등에서 우수하고, 바늘 찾기 테스트 정확도는 99%에 달합니다. 앤스로픽은 클로드3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이미지 생성 기능을 배제했습니다.
● 창원 서울패밀리병원이 AI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의료장비와 AI 진단·검사 솔루션으로 8가지 암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족주치의 병원으로서 역할을 한층 제고합니다. 또한 굿닥터스 행동발달증진센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합니다. 박양동 이사장은 "가족주치의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AI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픈AI와 구글 사이에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픈AI는 구글의 AI 전문 인력을 막대한 연봉과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 스카우트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도 실리콘밸리에 AI 반도체 개발 조직을 신설하고 구글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AI 인재 확보를 위한 '쩐의 전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 트롯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박명수가 AI 커버곡의 등장에 충격을 받고 위기감을 표현했습니다. AI 커버곡은 가수의 수익을 앗아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장윤정은 AI가 음원을 대신 팔 수 있게 되어 가수가 레코딩할 필요가 없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명수는 자신의 '밤양갱' AI 커버곡을 듣고 너무나 똑같아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 오픈AI는 윌머헤일 로펌의 조사 결과 올트먼이 해고되지 않아도 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이사회의 결정은 올트먼의 잘못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올트먼은 CEO로 복귀하고 새 이사들이 선임되었습니다. 올트먼은 이번 경험으로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 대구시는 포커스H&S, SK쉴더스와 수성알파시티 내에 AI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커스H&S는 AI 물리보안 솔루션 연구개발 기업으로, 수성알파시티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연구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SK쉴더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AI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센터 유치는 대구의 ABB 산업 발전과 시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