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로봇 이브닝 뉴스 [2024년 03월 13일]

 

● 경찰서에 순찰 로봇을 도입하고, 방역 로봇의 활용을 지원합니다.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도로운전 연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 여행객 간 통화 편의를 위해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 서비스를 상반기 중에 도입합니다. AI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제도 부담을 줄입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 지능 로봇 업체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무하마드'가 여성 기자의 신체에 부적절하게 접촉한 영상이 화제다. SNS에서 누가 로봇을 프로그래밍했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로봇 제조사는 무하마드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해명하며, 향후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개발된 남성형 로봇으로,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 KT가 물류로봇 사업 진출을 발표했습니다. 노바테크와 협력해 물류로봇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합니다. 기업은 자동 창고 관리 시스템과 멀티로봇 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종합적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KT는 두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물류 플랫폼 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대구 로봇과 바이오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원팀 편성을 강조했다.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은 초격차 기술 개발을 위한 다년 지원, 인재 유입 대책, 의료기기 인허가 및 임상 시험 비용 부담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자금을 늘리고, 전국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인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봇핏' 내놓는다.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 14일부터 청약 시작.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2026년 18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 예상.  정부, 2030년까지 로봇 산업에 3조 원 이상 투자해 경쟁력 강화 방침.

 

● 지능형 로봇과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 전 거래일 대비 0.9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이디칩스, 엑셈, 가온그룹 등이 상승한 반면, 고영, 와이더플래닛, 휴림로봇 등이 하락했습니다. 가온그룹은 XR 솔루션 기업 버넥트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고영은 반도체 검사장비 "젠스타"를 정식 론칭했습니다.

 

● 경찰서의 순찰 로봇 도입을 위한 세부 지침을 올해 중 제정하여 치안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방역 로봇 활용 시 소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져 소독 서비스의 제도화가 추진됩니다. 의료용 로봇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 지원 등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대상 서빙 로봇 보급사업을 업종별 패키지 보급으로 확대하여 자생력을 제고합니다.

●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2만원 확정 공모가를 밝혔습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모든 기관이 공모가액 상단인 1만5천원 이상을 제안했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상장으로 조달된 자금을 연구개발과 마케팅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며, 2025년 흑자 전환과 2026년 영업이익률 29%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KT와 노바테크가 물류로봇 플랫폼 사업에서 협업을 시작합니다. 물류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합니다. 노바테크의 물류 자동화 기술과 KT의 AI 로봇 기술이 결합됩니다. 양사는 무인지게차 등 다양한 물류로봇 포트폴리오와 테스트 필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KT와 노바테크는 물류 로봇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를 함께 추진합니다. 물류 자동화 플랫폼, 이종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 창고 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제조 및 창고 물류 시장 진출 후 해외 시장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물류 로봇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테스트 필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 해외 여행 시 해외에서도 더치페이가 가능해지고, 로봇이 순찰과 방역을 담당하며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보험사의 투자 규제를 완화하며, 자동차 운전 연수 서비스를 장롱면허자에게 제도화하여 안전한 도로 교통질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로봇, 항공교통 분야에 집중하여 미래 사업을 키우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시작하고, 로봇사업 TF를 통해 로봇 활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UAM 개발에 참여하고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끊김 없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운영되는 로봇 심판의 투구 추적률이 99.9%로 높은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피치클락 시범 도입으로 경기 시간이 평균 23분 감소했습니다. 현재는 피치클락 위반에 대한 제재를 적용하지 않고 있으나, 정식 도입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관련 통계와 팬 선호도, 현장 의견을 수집 및 검토 중입니다.

● 웨어러블 로봇 회사 엔젤로보틱스가 기업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는 경쟁률이 1157 대 1을 기록했고, 모든 참가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5천 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조달 자금으로 R&D와 마케팅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상장은 3월 26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 엘지전자가 미래 사업 축으로 로봇 사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특히,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 로봇 개발 회사 등을 인수하며 로봇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에 인수한 베어로보틱스는 자율 주행 서비스 로봇 부문에 특화된 회사로, 엘지전자는 이를 통해 상업용 로봇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로봇 시장은 앞으로 확실한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엘지전자는 로봇 플랫폼 표준화를 주도하며 승기를 굳히기 위해 나섰습니다.

● 로봇 전문 기업 라이노스가 중국 이지아허테크놀로지, 일본 세이코전기와 한중일 삼각동맹을 체결했다. 이지아허와 공동으로 AI 청소로봇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각동맹은 상업용 로봇 청소기 J30과 프리미엄 올인원 청소로봇 J40을 출시한다. 라이노스는 AI 콜센터, 무상 보증, 실외용 AI 청소로봇 출시 등 애프터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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