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AI 이브닝 뉴스 [2024년 04월 23일]
● 최근 인공지능(AI) 활용이 급증하면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과 환각 현상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AI 거버넌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T와 SK텔레콤은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AI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고, 세계적으로도 G7과 유럽연합이 AI 규제법을 통과시키는 등 AI 거버넌스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AI전략최고위협의회가 출범하여 안전한 AI 활용 정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천안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정보 영상에 AI 기술을 접목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지형 보행자 안전 AI 기술을 개발하고 천안 교통정보 CCTV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보행자 행동을 예측해 교통 안전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안시는 이 기술을 2028년까지 CCTV에 적용하고 지능형교통체계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 초등학교에서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어 수업 방식이 달라집니다. 교과서는 태블릿이나 컴퓨터로 사용하고, 채점은 AI가 담당합니다. 학생들은 게임처럼 학습을 즐기고 AI 채점을 활용하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는 디바이스와 유지비용, 교사들의 부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 최신 AI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융합을 다루는 'AI Tech 2024' 컨퍼런스가 5월 3일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인사이트와 실증 사례를 공유하며, AI 적용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주최 측은 기업의 AI 도입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업의 AI 도약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컨퍼런스 참가는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 인공지능(AI) 표준화를 위한 국제 회의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AI의 성능과 신뢰성을 evaluate하기 위한 국제적 기준이 필요한 이유로, 서구권의 AI 표준 설정에 대응해 한 기업의 유리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AI 기술의 통일이 미국과 서구권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이에 따라 한국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국내 기업의 AI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독서율이 43%로 202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종합독서량도 3.9권으로 감소했고, 종이책 독서율은 32.3%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독서 장애요인으로는 일로 인한 시간 부족이 꼽혔습니다.
● 카카오, AI사업 집중으로 오픈링크 독립 앱 출시 취소 핵심 인력 이탈 탓에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분석 오픈링크의 기능은 이후 오픈채팅에 적용 정신아 카카오 대표, 비용 효율화와 신사업 투자에 집중
● 싱가폴 거래소 비트겟이 AI 기반 의료 메신저 '유니스'를 상장한다. '유니스'는 대화와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 진단, 약물 처방 등 AI 의사 기능을 제공한다. 의료 데이터를 토큰화해 사용자의 수익을 창출하며, 비트겟이 '유니스' 상장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보너스와 에어드랍을 제공한다.
● 국내 언론사에서는 생성형 AI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사 요약, 이미지 생성, 검색 최적화 지원을 위한 AI 도구 개발, AI 활용에 대한 지침 제정, 비용 지원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의 역할과 활용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언론계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대응해 가고 있습니다.
●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피해자를 위한 AI기반 케어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AI를 활용하여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고, 보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상담, 오프라인 대면 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광주지역 69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 센터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치안복지 시스템을 결합하여 미래 치안환경에 대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