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로봇 이브닝 뉴스 [2024년 03월 08일]
● 트위니가 미국 물류 전시회인 모덱스 2024에 참가해 물류센터 오더피킹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의 피킹 효율과 정확성을 향상시켜 업무 속도를 높인다. 현재 국내 물류 현장 7곳에 적용 중이며, 트위니는 북미 진출을 위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고객사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 로봇배송 및 자율주행 화물차 2단계 실증사업 진행하여 AI 기반 무인 물류시스템 강화. 로봇 8대 고객 현관까지 배송, 자율주행 화물차 운행구간 593km로 확대. '자율주행자동차법' 개정안 연계해 중간물류 자율주행구간 추가 검토. 자율주행 화물차 전용 터미널 운영도 검토.
●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 테슬라 등이 범용 로봇 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형태의 범용 로봇은 인간의 활동을 대체할 수 있지만, 기술력과 비용이 아직 과도합니다. 범용 로봇은 제조업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먼저 활용될 전망이며, 스타트업 플라잎은 성균관대 CSI 연구실과 협력해 산업 현장 투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재활용 로봇 스타트업인 글레이셔에 투자해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글레이셔의 AI재활용로봇은 폐기물에서 30가지 이상의 재료를 분리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글레이셔의 로봇은 투자 후 1년 이내에 수익을 올리고, 타사 제품보다 공간이 적게 필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글레이셔 투자는 아마존의 기후서약펀드가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 향상을 위한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는 것의 일환입니다.
● 연세의대 교원창업기업 바라바이오와 로봇전문회사 파이엇 로보틱스가 로봇 AI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반려로봇, 스마트미러, 생체인식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3차원 얼굴 모델링을 통한 AI 기반 만성대사질환 예측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바라바이오는 암 및 만성대사질환 진료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치료, 예후관리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 강동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에서 AI 자율주행 로봇 과학교실이 열렸습니다. 30명의 입주민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윤종영 국민대 교수의 AI 기술 강의와 HL만도의 로봇 제어 및 자율주행 기술 소개를 들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이 아파트에서는 AJ대원과 HL만도가 협력해 순찰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AI와 로봇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고도로 위험한 코크스 오븐을 점검하기 위한 이동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포스코는 이 시스템을 코크스 오븐뿐만 아니라 지하 전기실, 컬버트 등 다른 분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이 시스템이 철강 제조 환경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팩토리 기업인 티라로보틱스가 대규모 물류산업전시회 MODEX 2024에 참가해 식품공장 특화 로봇 신모델 'L300'을 공개합니다. 미끄럽고 반사가 심한 식품공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이 제품은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티라로보틱스는 AMR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로봇 및 제어 소프트웨어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이 지목한 로봇인 '볼리'의 기능 확대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 강화를 위해 로봇 전문가 확보와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봇핏'을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한 로봇 분야 전문가 조혜경 한성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 에이딘로보틱스가 중국 현지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위해 딩스와 손잡았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딘로보틱스는 중국 시장에 힘 토크센서를 판매하게 됩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정밀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로봇 산업이 활성화된 중국 시장 공략을 노립니다. 딩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로봇 시장에 에이딘로보틱스의 제품을 정착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 전자통신연구원이 절차 생성 AI의 성능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인 '로타-벤치마크'는 AI가 생성한 절차의 성공 여부를 자동 비교한다. 로타-벤치마크 기술은 성능 평가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고 객관적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로봇 작업 계획 기술의 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 지하철 터널 사고 시 5분 이내 현장 도착해 승객 대피 안내하는 '고속주행 로봇' 개발됐어요. 이 로봇은 열화상 카메라로 사고 현장 영상과 음향정보를 수집해 관제실과 공유합니다. 고내열성 부품으로 제작됐고, 평상시 선로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철도기술연구원은 이 로봇을 더욱 지능화하고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에요.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보티즈와 협력해 자율주행 로봇배송 실증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기존 아파트 현관 배송에서 소비자 현관문까지 로봇 배송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또한 자율주행 화물차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며, 미들마일 자율주행 구간을 추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 물류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 마음AI가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 컨퍼런스에서 "대화형 AI, 자율주행, AI 로봇" 3개 엔진을 통한 새로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발표했습니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다국어 적응형 증강 언어 모델(MAAL1), 자율주행 AI 모델(WoRV), AI 돌연 등 최신 AI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뉴로메카, 라온비즈컴, 에프엠지와 MOU를 체결하며 무인화 솔루션, 스마트공장 솔루션, AI 휴먼 개발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티라로보틱스, 글로벌 물류산업전시회 '모덱스 2024' 참가해 신모델 L300 공개한다. L300은 식품공장에 특화된 모델로, 미끄럽고 반사가 심한 바닥에서도 정확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을 통해 F&B 공장에 납품하는 레퍼런스를 확보해 모든 산업군의 물류 자동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한화그룹 3남자 김동선 부사장이 '파스타엑스'라는 로봇 파스타집을 엽니다. 한화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로봇이 조리를 돕습니다. 이 사업은 김 부사장이 담당한 유통과 로봇 부문의 시너지를 활용합니다. 한화푸드테크는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